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틴 스코세이지 (문단 편집)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비난과 영화계 논쟁 촉발 == 현지 시각으로 2019년 10월 3일, 자신의 프로덕션 사단이 참여한 DC 코믹스의 <[[조커(2019)|조커]]>의 월드와이드 개봉시기와 맞물려 BAFTA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영화]]에 대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영화(cinema)가 아니라 [[테마파크]]이다."라고 평했다.[[https://comicbook.com/marvel/2019/10/03/marvel-movies-not-cinema-martin-scorsese-the-irishman/|#]] 이 발언은 스코세이지를 지지하는 관객들과 MCU를 지지하는 관객들의 수준을 넘어 친 마블계의 인물들과 친 스코세이지계의 영화업계 종사자들까지 논쟁에 참여하여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MCU의 영화적 작품성과 영화 시장에 끼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논쟁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래는 진행 순서에 따른 내용이다. 해당 발언 직후 [[제임스 건]]과 [[조스 웨던]], [[시무 리우]]가 트위터로 실망섞인 감정을 밝혔으며, 특히 건은 스코세이지의 저주받은 걸작인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영화)|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을 사람들이 안 보고 욕한 것에 대해 화가 났었는데 스코세이지가 자신의 영화들을 그렇게 대하는 것이 비슷하다고 평한 것 같다는 아쉬운 반응을 보였으며 [[새뮤얼 L. 잭슨]]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https://variety.com/2019/film/news/samuel-l-jackson-martin-scorseses-marvel-1203360546/|"모든 사람이 마틴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655897|#번역]]라며 취향을 존중하라는 반박을 했다. 또한 많은 MCU 우호 관객들이 스코세이지에게 비판을 가했다.[* 스코세이지를 시류에 뒤쳐지는 노인으로 비판하는 이들에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구세대 거장 감독들 중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극장가에 3D 영사기의 도입과 디지털 포멧의 전환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손수 추진한 영화기술계의 혁신적인 리더였다. [[크리스토퍼 놀란]], [[봉준호]], [[쿠엔틴 타란티노]] 등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4050대 감독들 중 꽤나 많은 인사들이 클래식한 필름 제작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는 것을 생각하면 급진적이라고까지 할수있는 진보적 인물이다. 스코세이지는 영화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에 힘쏟기도 했는데, 이런 캠페인과 신기술에 대한 그의 애호가 접목되어 진행된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상술된 WCF를 설립한 뒤 진행한 <하녀> 등 수많은 고전작들의 디지털 복원이다. 또한 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혁명과도 같다며 애찬하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작한 영화를 영화제에 초청조차하지 않던 구세대 업계인들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시대의 흐름이 뒤쳐지는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선도하는 인사층에 속한다.] 물론 마틴의 발언에 지지하는 관객들도 동의한다는 의견을 표명하며 맞섰으며, 소수 [[시네필]]들을 중심으로 마틴의 어휘 선택에 주목하여 "마틴은 MCU가 단지 그가 생각하는 영화('''cinema''')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은 별개의 테마파크 같은 것이라고 한 것이지 영화('''film''')에 포함시키지 않은 건 아닌데 너무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아해하는 반응도 세계 각지의 영화 커뮤니티에서 제기되었다. 해당 발언이 있은 5일 뒤, MCU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른 MCU 배우들에 비하면 비교적 늦게 평소 돌직구로 유명한 하워드 스턴 쇼에 참여해서 이에 관한 발언을 하였다.[* 제임스 건, 조스 웨던, 새뮤얼 잭슨 등은 모두 하루 혹은 이틀내에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스턴의 집요한 질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약간 진저리치면서~~ "마틴 스코세이지 씨가 MCU의 성공을 질투했다고요? 아니요. 그분은 마틴 스코세이지입니다. 저희 아버지의 영화를 복원해주기도 하셨죠. 정말로 그분이 MCU에 대해 화가 나셨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그분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마틴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가 1975년도에 제작한 고전 영화 <순간에서 순간으로>를 디지털로 복원하였으며 이외에도 자신의 영화재단에서 그의 작품인 <바보 73>, <벗겨진 팔꿈치>, <더 이상 변명할순 없어>의 공개상영회를 갖기도 했다. 다우니 시니어의 작품들이 퍽 마음에 들었던 듯. 사실 다우니 시니어는 스코세이지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1960-70년대 뉴욕 영화계에서 중요한 감독으로 손 꼽힌다. 푸트니 스왑은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등재 영화로 선정되었을 정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9&v=FWMNDgOPTBY|#]][[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656815|번역]] 라며 여타 MCU 배우들의 비난조와는 반대의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동시에 아이언맨은 분명 시네마이고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말을 덧붙이며 뭐든지 나아지기 위해서는 여러 의견이 필요하다는 중도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 여태까지 구세대 감독들이 MCU에 대한 비판을 한 적은 많지만 대부분은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으나, 이번에는 특히 원로 중의 원로였던 스코세이지의 발언 때문에 다른 감독들이 MCU에 내렸던 평가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420363|재발굴]] 되기도 하였다. 해당 발언이 있는 후 마틴은 일주일 뒤 <[[아이리시맨]]>으로 참가한 런던 BFI에서 같은 주제에 대해 발언을 하였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martin-scorsese-says-cinemas-are-being-invaded-by-theme-park-films-1247268|#]][[https://extmovie.com/movietalk/50588781|번역]] BFI에서는 지난주의 큰 논란으로 인한 것인지 좀더 자세한 부연을 곁들였다. 마틴은 "영화(cinema)가 나서서 내러티브 영화(narrative films)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영화관은 놀이공원이 됐다. 그래, 훌륭하고 좋다. 그런데 다른 모든 영화(films)들에도 그런 놀이공원 같은 게 침투하면 안 된다."라며 미국 영화 시장의 일원화에 대한 위험을 지적하는 한편 "그런데 나는 이제 그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보니,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존경하게 됐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것은 아니라는 거다.'''"라고 첫인상과는 달리 자신은 [[MCU]] 제작진들을 존경하게 되었으며 단지 자신의 기호와 예술적 관점의 차이가 있을 뿐임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런 게(MCU) 영화(cinema)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종류의 관객들을 만들어냈다."며 MCU를 시네마로 평가하는 친 MCU 관객들에게 경보를 알리며 끝맺었다. 마틴은 [[한국어]]로는 똑같이 '영화'로 번역되는 '''Film, Cinema, Movie를 엄격히 구분하는 감독'''에 속하는데, 이러한 엄격한 구분이 오늘날 셋을 거의 구분하지 않는 대다수의 일반 청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킨 것이다.[* 영어권에서도 시네필이 아닌 이상에야 일반 영화 관객들은 film, cinema, movie의 구분의 필요성을 못느끼거나 혹은 애초부터 동일시하는 이들이 절대 다수다. 사실 영화계에서조차 기준도 깔끔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것이 영화관 상영만을 최대목적으로 정해놓고 그걸 위해 화면 가로세로비율 같은 모든 걸 고민하며 만드느냐, 아니면 영화관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들을 더 중시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만드느냐 등에 따라 정체성을 어느정도 구별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쉽지 않고, 이러한 경향은 비영어권에 속한다면 더더욱 커져 셋의 구분을 어려워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절대적이다. 대표적으로, 당장 스코세이지의 첫 발언 당시 cinema 표현에 주목한 관객이 극히 드물었던 한자 문화권에 속해있는 한국이 그러하다.] 또한 이후 스코세이지는 '지금의 극장은 테마파크 영화(theme park)와 만화 원작 영화들(comic book films)을 주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럴 수도 있다. 나쁠거 없다. 그러나 젊은이들이 이런 영화가 시네마라는 개념을 믿게 돼선 안 되며 [[노아 바움백]], [[웨스 앤더슨]], [[폴 토머스 앤더슨]][* 목록에 있는 것과 별개로 앤더슨은 마블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히어로 무비 과잉에 대해 옹호적인 반응을 보여 다른 예술적 성향의 감독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였다.] 등의 감독들을 언급하며 이런 감독들의 서사적인 시네마 영화를 극장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rome-martin-scorsese-laments-young-peoples-understanding-cinema-1248997|#]] 그는 과거 2011년에도 "블록버스터들이 진지한 영화 관람과 진지한 영화에 대한 숙고를 앗아가고 있다. 우리는 테마 파크 영화(film)에 맞서 대응해야 한다. 그 영화들은 잘 만들어졌고, 몇몇은 상당히 즐길 만하지만 말이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https://www.bbc.com/news/entertainment-arts-15941848|#]]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마블영화는 시네마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깨달음, 지식, 영감 등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것이 시네마이기 때문에 맞다고 동조했다. 더불어 스코세이지는 친절한 사람이라 마블영화를 경멸해야 한다고 말하진 않았다고 한다라고 했다.[[https://news.yahoo.com/coppola-backs-scorsese-row-over-marvel-films-173112180.html|#]] 다만 이 발언은 옹호측에서도 발언의 수위가 지나치다는 말이 나오는 편이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스코세이지의 발언을 비판하였다. [[https://www-ign-com.cdn.ampproject.org/v/s/www.ign.com/articles/2019/10/23/disney-ceo-bob-iger-defends-marvel-movies-after-disrespectful-attacks-from-scorsese-and-coppola?amp_js_v=a2&_gsa=1&=1&usqp=mq331AQCKAE%3D#aoh=15718460399996&referrer=htt|#]] [[https://ebadak.news/2019/11/10/martin-scorsese-marvel-html/|마틴 스코세이지: 마블 영화는 영화(시네마)라 볼 수 없습니다. (번역)]] [[https://gall.dcinside.com/m/nouvellevague/453428|다른 번역]] 이 발언 때문에 아이리시맨의 오스카 캠페인이 안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s://variety.com/2019/voices/columns/martin-scorsese-marvel-irishman-oscar-1203404301/amp/|#]] 사실 아카데미 회원들 중에서도 MCU 관계자들이 좀 있는 편이다. 그 전부터 [[앤서니 매키]], [[폴 러드]] 등의 배우들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되었고, 최근 몇년까지만 해도 MCU 대표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프랫]]이 아카데미 신입회원들로 뽑혔으며,[[https://www.vulture.com/2017/06/academy-members-chris-pratt-chris-hemsworth-chris-evans.html|#]] 해당 발언이 나온 2019년에는 [[톰 홀랜드]], [[레티티아 라이트]], [[윈스턴 듀크]], [[스털링 K. 브라운]]이 신입회원으로 위촉되었다. 배우 외에도 다른 기술 부문에도 MCU 영화 제작에 참여한 기술자들이 꽤 있는 편. 그러나 이들이 감독의 발언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으로 영화를 의도적으로 배제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MCU 관계자들은 투표할 자격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사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래 전부터 순수하게 영화 자체의 작품성뿐 아니라 선거운동처럼 로비, 캠페인, 화제성, 제작진과의 친분 등 외적인 요소가 상당히 작용해왔고, 이런 지적은 굳이 MCU 제작진뿐 아니라 다른 회원들에게도 적용되어 온 비판이다.[* 아이리시맨은 결국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각종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르내리고 오스카에서 무려 10개 부분의 후보로 등록되어 넷플릭스 영화만 아니었으면 하나는 딸 수 있었을 거라는 예측까지 있었는데, 아이리시맨과 같은 해에 나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급 흥행성적을 쓰고 오스카 후보 하나, 그마저도 무관으로 참패를 당했다.] 이후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오우삼]][[https://extmovie.com/movietalk/51480942|#]], 심지어 [[롤랜드 에머리히]][[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66882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7%90%EB%A8%B8%EB%A6%AC%ED%9E%88|#]]에 이르기까지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라는 논란이 계속되자 이 논쟁 자체가 지긋지긋하다는 여론도 보이는 추세이다. 사실 스코세이지의 발언에 내재된 '대기업의 획일화된 상품식 영화 제작'의 비판에는 '''마블이 시네마인지 아닌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점 자체를 지적한다면 독점되는 상품의 예술성 문제는 부가적이며, 굳이 시네마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작품의 획일성, 감독의 자유 제약, 상영관 및 투자의 편향성 면에서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비판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코세이지와 뒤이은 거장들, 기타 감독들의 연이어 '마블의 시네마 부정'이 이어지자 언론과 대중은 개개인마다 해석의 여지조차 다르게 여겨지는 '시네마'에만 관심을 돌리지 문제의 본질인 디즈니의 제작 체계에 대한 관심은 뒷전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 이 논란으로 디즈니의 제작 방식이 변화하리라는 관측은 회의적인 것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현재 벌어지는 논란은 철저히 주관적 감상에 의거한 MCU 제작진 및 팬덤과 타 감독들 및 MCU 비판 측의 싸움이며, 따라서 생산성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다는 것이 비관적 시선의 골자이다. 실제로 스코세이지의 첫 발언 이후의 다른 감독들의 발언은 거의 시네마의 유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윌렘 대포]]는 스코세이지의 말에 동의하나 대형 프렌차이즈 영화가 없으면 극장은 정체될 수 있으며, [[조지프 캠벨]]의 신화를 코믹북 영화에 투영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했다. [[아쿠아맨(영화)|코믹북 영화를 찍은 경험]]은 새로웠고 즐거웠다고 회고한다.[[https://comicbook.com/marvel/2019/11/17/spider-man-willem-dafoe-martin-scorsese-concerns-worries-marvel-superhero-movies-taking-over-theaters/|#]] [[토드 필립스]]는 많은 영화들을 딱 한 가지로 분류해서 일반화했다는 점을 문제삼았고 [[멀티플렉스]] 영화가 독점해서 다른 영화들의 상영관이 별로 없다는 것은 문제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종류의 영화들을 만들 것이고 어떤 의미로는 관객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https://theplaylist.net/todd-phillips-refutes-joker-sequel-scorseses-20191121/|#]] 또, 마블 발언에 대해서 이해한다고 말했다.[[https://comicbook.com/marvel/2019/12/24/joker-director-todd-phillips-marvel-movies-not-cinema-martin-scorsese/|#]] [[가디언]]과의 2019년 12월 20일 자 인터뷰에서는 “아이리시맨이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으며, 프랑스에 있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나 NFT에서만 자기 영화를 볼 수도 있겠다”, “[[레이디 버드]]나 The Souvenir같은 상업적이지는 않지만 진실된 영화들을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상업적인 영화라고해서 예술성이 없다는 뜻은 아니며, 사랑은 비를 타고 같은 영화는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예술 형식을 보호 할 수 있는가” 라고 말했다. [[https://www.theguardian.com/film/2019/dec/20/martin-scorsese-maybe-the-irishman-is-the-last-picture-ill-make|#]] [[제임스 건]]은 '스코세이지가 마블을 대놓고 그렇게 비판한 것은 상당히 시니컬한 대응이었고, 자기가 보기에는 그는 [[아이리시맨|자신의 영화]]에 대한 [[바이럴 마케팅|관심을 끌기 위해 언론을 통해 그런 언급을 한 거]] 같다. 물론 그는 역대 최고의 감독이다, 그의 영화들을 아주 좋아한다. 그가 말한 말들 중 상당 부문은 맞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거대 규모 영화들을 만들때마다 제작자들에게 '다르고 차별화된 영화를 만들자'고 늘 강조한다. 그리고 내 영화들을 보지도 않은 거 같다. 내 영화들이 어떤 영화들인지 모른다. 그런 면에서는 그의 말들이 좀 화나고 마음이 아프기까지도 했다. 코폴라가 이런 영화들은 볼것 없다고 한말도 가슴 아팠다' 라고했다.[[https://thedirect.com/article/james-gunn-superhero-movies-martin-scorsese?utm_content=bufferc0b8c&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buffer|#]] [[에단 호크]]는 스코세이지나 코폴라 같은 사람이 마블영화들이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068|화니와 알렉선더]] 또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0618|겨울 빛]]이 아니라고 업계 원로들에게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으며 그말이 거만하게 들리겠지만 전혀 아니고 선을 긋지 않는다면 겨울 빛같은 영화들이 만들어질수있겠냐고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크의 딸은 샌드박스영화가 왜 마블이 나쁘다고 말하냐고 같이 놀면서 아빠의 생각을 보여주자고 말했으며 호크 또한 마블영화에서 많은 노력했으며 로버트 다우니의 열정이 성공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걸 마블 스튜디오가 이해한 것 같으며 마블은 감독은 모르겠지만 배우들의 의견에 많은 존중을 하고있다고 말했다.[[https://variety.com/2022/film/news/ethan-hawke-marvel-not-director-friendly-1235319629/|#]] 재밌는 점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절친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들은 각자 [[프랜차이즈]]를 할리우드에 가져온 장본인들이란 사실이다. 특히 스필버그의 [[죠스 시리즈]], 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 이 둘의 합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뉴 할리우드]] 시대를 끝장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마틴 스코세이지 자신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속편]]을 찍은 적이 없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여담으로 일련의 논란이 완전히 사그라들기 전 [[봉준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수상소감으로 스코세이지에 대한 인상적인 헌사를 남기며 영화인인 참석자들이 스코세이지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봉준호가 이 사안에 대해 스코세이지에 대한 간접적인 지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봉준호는 [[기생충(영화)|기생충]]의 오스카 캠페인 도중 해당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이해한다. 다만 나는 가오갤, 로건, 윈터 솔져를 좋아하는데 그 작품들에는 분명 시네마틱한 순간들이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89950#_enliple|#]] 다만 '시네마틱한 순간'이 있다고 표현했다는 점을 봉준호 특유의 해학을 고려하여 해석하면 이 답변 또한 스코세이지에 대한 영리한 지지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시네마는 아니라는 의견으로 귀결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